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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권선택 시장은 12일(금) 시청에서 지역 여성예비군 소대장들과 면담을 갖고 여성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했다.자리에서 권 시장은“올 들어 잇단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와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지역안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예비군으로서 유사시 향방전투 근무지원과 피해복구 지원은 물론, 평시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수행중인 여성예비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앞으로도 지역방위를 위해 여성예비군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권 시장은“지역 방위를 위해 몸소 예비군에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예비군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여성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해 전투용 방한복(야전상의)을 전달했다.한편, 여성예비군은 「향토예비군설치법」 제3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람이 지원하여 조직으로 대전에는 제505보병여단 예하의 5개 대대에 140여명의 여성예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