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무주군, 통영시 관계자들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기념식을 갖고 있다ⓒ제천시
    ▲ 제천시, 무주군, 통영시 관계자들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기념식을 갖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무주군, 통영시는 2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제천, 무주, 통영 3개 시·군이 ‘2016 올해의 관광도시원년의 해’를 기념하고 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의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황정수 무주군수, 정연재 통영부시장과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청소년 교류캠프 행사의 대표자인 중국 고소유한투자공사 진희 부총경리 등 중국 관계자도 참석해 축하했다.
     
    제천시는 2014∼2016년까지 47억5000만원의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비로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프로모션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시티투어와 관광마일리지 도입, 교동민화마을 등 관광두레 기반확립, 한방 도시의 특성을 살린 한방화장품 및 초콜릿 체험장 조성 지원 등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한중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시작으로 힐링음식페스티벌 및 제천 대표음식선정 등 관광 콘텐츠와 상품개발, 환경개선, 홍보마케팅, 이벤트 등 모두 4개 분야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17년에는 ‘2017제천국제한방산업엑스포’ 개최와 국내 최장인 2.3km의 청풍호그린케이블카를 개장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계기로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