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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그린 생명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녹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 생명도시 가꾸기 사업 3억 3천만원 △도시 숲 조성과 체험프로젝트 9억원 △명상 숲 조성 및 코디네이터 운영 8천만원 △옥상 및 벽면녹화 1억 3천만원 △도심 소공간 녹음수 식재와 띠녹지사업에 1억 8천만원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 4억원 △완충녹지 조성 6억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11억 6천만원 △동네쉼터 프로젝트 1억 2천만원 △공약사업인 주거밀집지역 자투리땅 녹화에 1억원이 투입되며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 시민참여 생명도시 가꾸기
시는 도시의 구석지고 버려진 쓸모없는 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청주 생명도시를 만들고자 20개 이상의 게릴라 가드너 공동체를 운영하고 8만본 이상의 나무와 야생화를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 다양한 유형의 도시 숲 조성 및 활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등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권 내 녹색 공간 확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경관녹지 일원에 녹색쌈지숲을 조성하며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명상숲(학교공원화) 조성사업을 서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창신초등학교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조성한 녹색공간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도시숲 체험 프로젝트와 명상숲 코디네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 옥상녹화와 가로녹화사업 추진
청주 청원도서관(옛 북부도서관) 옥상에 녹지를 조성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들에게는 녹색쉼터와 교육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도심 내에 있는 콘크리트 옹벽, 담장 등의 구조물 벽면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부족한 도심의 녹지를 확보하고 가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 한다.
또한 횡단보도 등에 쉘터형 그늘나무를 식재해 한여름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곳곳에 녹음수 식재사업을 추진하며 청남로와 모충로에 띠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 청주시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진입관문 개선사업
청주시의 첫 인상을 결정하고 지역을 나타내는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진입관문에 다채로운 관문경관을 조성해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자 청주가로수길과 주요 나들목 관문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관식재와 조형물․경관조명 설치로 방문객에게는 단정하고 매력적인 첫인상을 청주시민들에게는 정주의식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 가로수길과 오창산단에 완충녹지 조성
미조성 도시계획시설인 완충녹지에 완충녹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길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내공해성·차폐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해 녹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산업단지 공해물질이 정화돼 주거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