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상으로 전복…2명은 구조
  • ▲ 대청호에서 유해조수방지 감시선이 침몰해 2명이 실종돼 충북소방본부 119구조대와 대전소방방본부가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소방본부>ⓒ뉴데일리
    ▲ 대청호에서 유해조수방지 감시선이 침몰해 2명이 실종돼 충북소방본부 119구조대와 대전소방방본부가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소방본부>ⓒ뉴데일리


    대청호에서 대전동구청 유해조수방지 감시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은 구조됐고 2명은 실종 상태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53분쯤 충북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 인근 대전 대덕구 황호동 대청호에서 4명이 타고 있던 감시선이 엔진이상으로 전복되면서 김모씨(45) 등 2명은 구조됐으나 이모씨(46) 2명이 찾지 못하고 있다.

    구조된 김씨 등 2명은 저체온 증세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충북·대전소방본부가 실종된 이씨 등 2명에 대한 합동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