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청풍면 학현리에 '국립 치유의 숲'조성
  • ▲ 제천시와 중부지방산림청이 업무협약을 가진 모습.사진제공=제천시
    ▲ 제천시와 중부지방산림청이 업무협약을 가진 모습.사진제공=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부지방산림청과 ‘치유의 숲 조성’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대상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숲 체험 프로그램의 연계 등 제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연치유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국립 치유의 숲은 현재 3개소가 운영 중이며 제천 국립 치유의 숲을 포함해 모두 7개소가 조성 중에 있다.
     
    '제천 국립 치유의 숲'은 청풍면 학현리 산18-9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올해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16년 착공 등 오는 2019년 개장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천시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에 도모할 예정”이라며 “치유의 숲 활용으로 숲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용객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