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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이스터고 남기환군이 기능대상 우수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3일 제3회 대전광역시기능대상위원회를 개최해 숙련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우수선수 1명을 기능대상 수상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기능대상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시행하는 지역 기능인의 최고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기능분야의 상이다.
지난달 23일 공고해 11월 11일까지 기능관련 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대학 교수, 명장 등 기능관련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 제3회 대전광역시기능대상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우수선수 부문에 대전동아마이스터고 남기환 선수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기능대상 선정배경으로 남기환 선수는 올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정보기술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 대전시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제8회 I-TOP 경진대회 컴퓨터 활용능력분야에서 최우수상을 2014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전 기술발전의 우수성을 빛낸 공적을 인정,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능대상이 우리지역 우수선수 및 지도자의 사기진작과 기능인의 자긍심 고취로 대전 기능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한다”며 “지역기능인에 대한 최고 영예 대상인 만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