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뱅이’ 주제로 농업비전경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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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농고 박지연, 임수정, 최가람양이 농업비전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농고ⓒ뉴데일리
    ▲ 청주농고 박지연, 임수정, 최가람양이 농업비전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청주농고ⓒ뉴데일리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상설)5~6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7회 농업비전경진대회의 농업생산분야에서 금상(농림축산부장관상)을 받았다.

    농업비전경진대회는 농고 학생들이 졸업 후 농업분야의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실질적 농업 진출을 위해 전국 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4명씩 팀을 이뤄 농업생산 및 농업관련분야에 대한 농업창업계획서 발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동물자원과 박지연, 임수정, 최가람(지도교사 조은아)굼벵이를 주제로 농업비전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꿈벵이의 창업아이템은 애완곤충과 굼벵이를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애완곤충은 뽕잎을 먹여 크기가 크고 건강한 장수풍뎅이와 흰점박이꽃무지, 다양한 색상을 가진 칼라굼벵이며, 건강식품은 약용굼벵이와 현미를 첨가해 당뇨환자의 간식으로 활용 가능한 굼벵이 쿠키와 혈압조절 및 혈관 질병 개선의 효능을 가진 굼벵이 초콜렛이다.

    한편 금상 수상자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꿈벵이팀 박지연 대표은 해외연수 우선대상의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