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침현 시장 권한대행 "시민 안전 위한 철저한 관리 필요"
  • ▲ 읍내동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 모습.ⓒ당진시
    ▲ 읍내동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 모습.ⓒ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하천·계곡 불법점용시설 정비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황침현 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참여해 신평면 남원천 일대 불법점용 현장과 읍내동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 현장을 차례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중앙정부의 하천 불법행위 일제 조사와 정비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TF를 구성해 읍·면·동과 관계기관 협업 아래 전수조사와 예방 홍보, 차단시설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차 전수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앞으로 단속과 계도를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읍내동 전통시장 일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펌프장 신설 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총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3.1㎞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반복된 전통시장 일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빗물펌프장을 우선 시공 중이며, 오는 6월 말 임시 가동할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은 “하천 불법 점용은 재난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