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세종 책사랑 축제'…독립서점 북페어·북콘서트 등 다채
  • ▲ 세종 책사랑 축제 포스터. ⓒ세종시
    ▲ 세종 책사랑 축제 포스터. ⓒ세종시
    세종시가 제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책과 한글, 문화예술이 결합된 ‘세종 책사랑 축제’를 오는 15~16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초의 한글 금속 활자본 ‘월인천강지곡’을 핵심 주제로 한다.

    행사에서는 전국 30여 개 독립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페어가 열리고, 한글·역사 주제 전시와 북바인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월인천강지곡’ 전시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김진명 작가, 요조, 조미자 작가 등이 참여하는 북콘서트와 역사 스토리텔러 강연, 클래식 공연 등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시민 휴식 공간인 ‘독서 뜰’과 세종대왕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안내문 또는 모자를 지참하면 인근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체감하고, 한글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책사랑 축제는 ‘하나의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춘다’는 의미를 담은 월인천강지곡처럼 더 많은 시민이 한글문화를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한글 중심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