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역사문화 기반 체류형 콘텐츠 강화…2030년까지 단계별 추진
  • ▲ 지역관광개발사업 구상도.ⓒ공주시
    ▲ 지역관광개발사업 구상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2026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제 하늘 위, 달빛 낭만에 취하는 공(共)주(酒)야(夜) 놀자’를 주제로 공주문화관광지와 공산성, 왕도심 일원을 연계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국비와 시비 각 60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투입해 ▲플라잉 스카이 킹덤 콘텐츠 조성 ▲왕도길 여행코스 개발 ▲야간 축제·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야간관광과 미디어 콘텐츠,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주문화관광재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 심사에서 백제 역사문화 자원의 독창성과 사업 실행 가능성, 관광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충남에서는 2020년 이후 처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송무경 시장 권한대행은 “공주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성과”라며 “백제 역사문화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