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곳 점검서 12개 현장 문제 드러나…비계·펜스 등 구조 위험 노출 ‘사고 절반이 소규모 현장’…선제 점검으로 인명사고 차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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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의 구조적 안전 취약성을 집중 점검해 42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전면 시정했다. ⓒ대전시
대전시가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의 구조적 안전 취약성을 집중 점검해 42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전면 시정했다.또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소규모 현장에 집중된 현실 속에서 ‘사전 차단’ 중심의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지난 17일까지 연면적 3000㎡ 미만 민간 공사장 21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점검은 △감리원 배치 기준 △감리일지·자재 승인 서류 등 관리 상태 △품질시험 및 검사 △안전관리계획 이행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12개 현장에서 총 42건의 미비 사항이 확인됐으며, 모두 시정 조치가 완료됐다.주요 문제는 △감리 서류 미비치 △외부 비계 벽이음재 미설치로 인한 전도 위험 △도로변 가설 펜스 고정 불량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요소가 다수 포함됐다.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을 이어가며 소규모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공사비 50억 원 미만 현장에서 전체 사망자의 52%가 발생했다.대전시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