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최대 30%↑, 모두의 카드 기준 50%↓시차 이용 조건 도입…혼잡 완화·체감 지원 동시 겨냥
  • ▲ ⓒ금산군
    ▲ ⓒ금산군
    금산군이 고유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고 ‘시차 이용’ 조건을 결합한 정책을 시행한다. 

    또 비용 절감과 출퇴근 분산을 동시에 노린 실용적 대응이다.

    20일 금산군이 최근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현재 시행 중인 케이(K)-패스 및 모두의 카드 지원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케이(K)-패스 환급률은 4~9월까지 6개월간 최대 30% 인상 적용하고 모두의 카드는 환급 기준 금액을 50% 인하해 군민 체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환급률 인상은 출퇴근 시간대를 분산하기 위한 시차 이용 조건이 적용되며 지정된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차 시간은 △5:30~6:30 △9:00~10:00 △16:00~17:00 △19:00~20:00 총 4개 구간이다.

    모두의 카드는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초과분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금산군의 경우 일반 국민 기준 일반형 4만5000원 플러스형 8만5000원 이상 이용 시 해당 금액 초과분에 대해 전액 환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 해당 기간 일반형 2만2000원, 플러스형 4만2000원 이상으로 50% 감경이 적용된다.

    일반형의 경우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교통수단에만 적용되며 플러스의 경우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해당된다.

    이밖에도 이용횟수 및 금액에 따라 더 유리한 제도가 자동 적용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제도는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 광역권 대도시 등으로 등·하교 및 출퇴근을 하는 군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