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간편 접수 도입 및 소부장 기업 육성 등 ‘기업 성장 사다리’ 역할 강화
  • ▲ 2026년 ‘기업애로자문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 2026년 ‘기업애로자문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기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가 ‘2026년 기업애로자문단’을 위촉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애로자문단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아산시의 대표적인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정책으로, 분야별 전문가인 자문위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자문단은 경영, 자금, 기술개발, 인력채용, 수출통상, 생산성 향상, 정주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복합적인 문제를 한 번의 방문으로 종합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통합 자문체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기업의 애로사항이 단순 민원을 넘어 금융·인력·기술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형태로 나타나면서 전문 컨설팅 수요도 매년 급증해, 상담 건수는 2022년 184건에서 2025년 614건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올해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발굴과 기업 가치 향상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초기 상담부터 전문 자문, 각종 지원사업 연계, 성장기업 육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상담 신청 편의를 돕기 위해 ‘QR코드 기반 간편 접수 시스템’을 전격 도입, 기업이 별도 서류 없이 휴대전화로 즉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애로자문단은 지난 11년간 기업 현장과 시정을 연결해 온 실효성 있는 소통 창구였다”며 “앞으로 단순 애로 해결을 넘어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성장 사다리’ 정책으로 발전시켜 아산 경제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