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원 이상 국·도비 사업 발표 심사…스마트농업 등 36개 사업 대상
  •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모습.ⓒ청양군
    ▲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모습.ⓒ청양군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업비 5000여만 원 국·도비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심의회를 했다. 

    신청자가 직접 사업 비전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외부 전문가와 심의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2022년부터 도입된 발표 심사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서류 심사를 넘어 사업 추진 의지와 실행력을 중점 검증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작물환경·소득작물·스마트농업·특화기술 등 6개 분야 36개 사업으로, 스마트팜 수경재배 시스템 고도화(2억 9800만 원), 시설고추 스마트 양액재배 기반 구축(1억 8000만 원), 치유농장 육성 지원(5000만 원) 등이다.

    군은 현장심사도 병행했으며, 최종 대상자는 25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선정 농가에는 신기술 보급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류원균 소장은 "공정한 선정이 시범사업 성공의 출발점"이라며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