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창리·간월도 일원, 3월까지 먹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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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만을 찾은 흑두루미 모습.ⓒ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천수만을 찾은 흑두루미 개체 수가 1천 마리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 12일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부석면 창리와 간월도 등 천수만 일원에 벼 8톤을 살포했다.먹이 제공은 '야생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지난 9일부터 일본 이즈미 지역에서 북상한 흑두루미가 천수만에 잇따라 도래하면서 개체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시는 도래 상황을 상시 관찰하고 있으며, 3월까지 먹이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심영복 서산버드랜드 사업소장은 "천수만은 흑두루미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서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국제 협력을 통해 보호종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흑두루미는 국내에서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