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경제부시장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4대 전략·20개 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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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8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창업·벤처기업의 발굴부터 성장·도약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자족경제 기반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에 본격 나선다.세종시는 8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브리핑에 나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창업·벤처 분위기 조성, 벤처투자 확대 및 창업자금 지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창업·벤처 인프라 확충 등 4대 전략 아래 20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세종테크노파크 연구용역 결과를 종합해 수립됐다.행정 중심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가 자생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시는 우선 청년·여성·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세종기업가정신센터’를 설치하고, ‘창업인의 날’과 세종창업페스티벌을 운영할 계획이다.거브테크 창업경진대회와 창업벤처포럼을 통해서는 투자 연계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한다.자금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와 지역성장펀드 조성, 엔젤투자펀드 확대, 기술창업 특별자금 신설 등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재원을 뒷받침한다.전략산업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한 인건비·주거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강화된다.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지원, 대학 연계 창업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시범구매 제도,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파크와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나성동 AI융합 창업보육센터와 스마트시티 내 스마트 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시는 앞으로 창업·벤처 활성화 TF를 지속 운영하며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과제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부시장은 “이번 종합대책은 세종시가 행정도시를 넘어 자족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중부권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가균형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