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스마트양돈으로 친환경 축산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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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이 17일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지역 양돈농가 송일환 농업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2025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지역 양돈농가 송일환 농업인이 충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수준과 지역 농업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상으로, 올해는 4개 분야에서 5명이 뽑혔다.송 명인은 ICT 기반 스마트양돈 기술을 적용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발효유 활용 기술과 냄새 저감 시범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양돈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연암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활동하며 전문 기술 전수에도 힘써 왔다.김희영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선정은 공주시 축산기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첨단·친환경 축산기술 확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