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고·김해건설공고 등 6.5대 1 경쟁률 뚫고 신규 진입… 실무형 인재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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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대 산학협력단 모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와 고용노동부가 손을 잡고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고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기대 미래인재양성사업단은 '2026년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신규 학과로 전국 10개 직업계고 학과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스마트제조, 인공지능(AI), 로봇 등 기술 혁신 분야에 대한 직업계고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전국에서 총 65개 학과가 지원해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경남공업고 건축토목과(스마트건설), 김해건설공업고 AIoT전기과(AIoT) 등 산업 수요가 명확한 10개 학과가 최종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최종 선정된 학과들은 향후 3년간 한기대와 민간 전문훈련기관의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1년차에는 기초 지식 교육, 2년차에는 해커톤과 멘토링을 통한 전문성 제고, 3년차에는 기업 인턴십과 심화 훈련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형' 커리큘럼이 운영된다.특히 한기대는 교원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의 교육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단순 근로를 넘어 신기술 연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처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민준기 한기대 미래인재양성사업단장은 “AI 확산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에 선정된 학과들이 산업 현장에서 환영받는 전문 인재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8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이번 신규 선정을 포함해 2026년 기준 전국 95개 학과(76개교)로 확대되며 고졸 기술 인재 양성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