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901 농가 대상…소농·면적직불금 통해 농가 소득 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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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1억 원을 농업인에게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가·농업인 1만1901명으로, 총 7485㏊의 농지에 대해 직불금이 지원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식품 안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다.해당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준수사항을 이행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천안시는 소농직불금 대상자 3460명에게 44억 원, 면적직불금 대상자 8441명에게 117억 원을 각각 지급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직불금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