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감독 박동영 임명…내년부터 국내외 대회·월드투어·연구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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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자유품새 전문 선수단(Freestyle Poomsae Team)’출범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는 대학 최초의 ‘자유품새 전문 선수단(Freestyle Poomsae Team)’을 공식 창단했다고 밝혔다.창단식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윤준철 품새심판위원장, 세계태권도한마당 김봉환 경연본부장,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 위원장은 ‘세계 품새 변화와 자유품새의 미래 경쟁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박동영 교수가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고 주장 임명식과 창단 비전 선포식이 이어졌다.박 감독은 “창의성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며 “시대를 선도하는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자유품새단은 내년부터 국내외 대회 출전, 태권도 공연, 자유품새 연구,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홍콩·캐나다·미국 월드투어 세미나와 전문선수·지도자 대상 무료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송기신 총장은 “대학 최초 자유품새 전문 선수단 창단은 미래 태권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세계 태권도 변화 흐름을 선도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백석대는 자유품새단을 중심으로 미래형 태권도 교육 정체성을 구축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