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필 논산시의원, 제268회 정례회서 5분 자유발언
-
- ▲ 서승필 논산시의원.ⓒ논산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원이 8일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청소년정책의 구조적 개편을 강하게 촉구했다.서 의원은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청소년정책의 전면적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전담공무원 도입과 기본계획 수립을 시급 과제로 제시했다.서 의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논산시 청소년 인구는 1만2888명으로 전체의 12.1%에 불과하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그는 “청소년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로 분산돼 연계성과 일관성이 떨어지고, 이를 총괄할 전문인력이 부재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현재 논산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 관련 사업은 총 45개이며, 이 가운데 19개는 100% 시비로 추진되는 핵심사업이다.하지만 서 의원은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성과관리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 낮다”고 비판했다.아울러 그는 “다른 지자체는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논산시는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전담 인력이 없는 실정”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서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논산시 청소년 육성 기본계획’ 수립 △청소년 육성 전담공무원 배치 △청소년 정책 진단 및 성과관리 체계구축 등 세 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그는 “청소년은 논산의 미래이며 핵심 자산”이라며 “청소년 정책의 혁신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