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곳 신규 지정·국비 공모 선정 등 상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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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공유회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시는 2025년도 골목형 상점가 사업에서 신규 4곳을 포함해 총 6개 상점가를 지정·운영 중이며, 상권별 국비 공모사업 선정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최근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주목관아, 제민천, 한적골 등 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 등에 따라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국·도비 공모 참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는 상점가 육성을 위해 설명회,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해 카카오프로젝트 단골 참여, 국비 공모 선정 등 상권별 성과를 이끌어냈다.특히 지난해 지정된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 김인범 회장은 식품·외식산업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공주시는 앞으로도 컨설팅·교육·행정지원을 강화해 상인조직의 역량과 상권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골목형 상점가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