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학생 팀 4곳 중 하나로 본선 진출…AI 기반 스마트 도로 인프라 기술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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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업동아리 DReaM팀 (유준철, 이채은, 김영준, 김성태).ⓒ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창업동아리 DReaM팀이 ‘2025년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모델(BM)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국가기술은행(NTB)의 공공기술을 활용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서류 평가를 통해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이 가운데 대학원생 팀이 10개를 차지한 반면, DReaM팀을 포함한 고등·대학생 팀은 단 4개뿐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김영준·유준철·김성태 학생과 디자인공학과 4학년 이채은 학생으로 구성된 DReaM팀은 스마트 트러스 로드(SMT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스마트 트러스 로드(SMTR) 기술은 기존의 토사 기반 도로를 트러스 구조와 AI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인프라로 대체하는 기술로, 싱크홀·포트홀·침수·블랙아이스 등 국내 도로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DReaM팀 학생들은 “올해 처음 창업동아리에 도전하며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취창업지원팀으로부터 받은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SMTR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길상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술·비즈니스·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갖춘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