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열린 ‘2025년 영양의 날’ 대회에서 충남 논산시가 비만 예방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 3일 열린 ‘2025년 영양의 날’ 대회에서 충남 논산시가 비만 예방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3일 열린 ‘2025년 영양의 날’ 대회에서 비만 예방 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6개 보건소가 참여했다.

    논산시는 다양한 비만 예방 정책으로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 사업인 아동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서 체지방률 25% 이상 아동 중 41.7%가 감소 효과를 보였다.

    걸음 모아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에는 150여 개 동아리 700여 명이 참여해 체지방률 개선과 근육량 증가 성과를 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직장인·고령층 등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중심 건강증진 서비스가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