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교육훈련원·새마을부녀회 잇단 장학금 전달초촌·규암면, 고추장·김장 나눔으로 취약계층 지원
  • ▲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부설 건설기계교육훈련원과 부여군새마을부녀회가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했다.ⓒ김경태기자
    ▲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부설 건설기계교육훈련원과 부여군새마을부녀회가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했다.ⓒ김경태기자
    부여군에서 연말을 맞아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4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부설 건설기계교육훈련원과 부여군새마을부녀회가 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했고, 초촌면·규암면에서는 고추장·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건설기계교육훈련원(원장 박상하)은 3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성식 본부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 인재 발굴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새마을부녀회는 임산물축제 수익금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선옥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 ▲ 초촌면·규암면에서는 고추장·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김경태기자
    ▲ 초촌면·규암면에서는 고추장·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김경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초촌면위원회는 직접 만든 고추장 50통을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윤영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규암면 새마을회도 3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열어 배추·무를 직접 수확해 담근 김치를 130가구에 전달했다. 

    김용관·이정숙회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