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투자유치 전국 1위…세종시 성과 확산 강조"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시가 적극행정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시장은 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규제혁신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투자유치에서도 시 단위 지자체 1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5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의 농공단지 입주 규제 완화 사례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산자부 역시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세종시를 충남·전북과 함께 '2025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발표했다.

    최 시장은 "직원들의 고민과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발간한 '세종맛집 책자'를 정부세종청사, 관내 호텔, 읍면동 등에 비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책자는 시간·점심·풍경 등 3개 주제로 지역 맛집 45곳을 소개하고 있다.

    최 시장은 "세종맛집 책자는 관광객과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유용할 것"이라며 비치를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도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예산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