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콘텐츠 중심 운영으로 세대별 호응… 기획전·교육관광 프로그램 확대로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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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아산시
아산시는 지난 9월 26일 개관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가 꾸준한 방문 증가세를 보이며 하루 최대 2788명이 찾는 등 초기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여해나루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는 전시와 교육·관광 목적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특히 기획전시 ‘미드나잇 이순신’은 전쟁 영웅으로 알려진 이순신을 인간적인 모습까지 담아낸 현대적 해석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센터는 △공간해설 프로그램 ‘인사이드 이순신’, △축하·안부 메시지를 전하는 미디어월 ‘여해스토리’, △체험형 콘텐츠 ‘여해나루 하루 일기’, △교육관광 프로그램 ‘이순신 어린이 탐정단’ 등을 운영하며 아산 관광의 새로운 나루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산시 관광캐릭터 ‘충온즈’와 연계된 관광기념품도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관람객들은 ‘이순신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관’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호응이 꾸준한 방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여해나루가 이순신 장군을 다양한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충남 아산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향후 교육·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방문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