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기후환경부장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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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가 ㈔한국생태복원협회 주최한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기후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시는 27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이 생태공간 조성·복원 수준·관리 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복원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이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국비 4억 원이 투입됐다.시는 호랑나비 서식지와 노랑붓꽃 군락지 조성, 수생·사초식물 및 찔레꽃 군락 보전, 옛도랑 복원 등을 진행했다.준공 이후에는 세종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호랑나비 관찰’을 주제로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 변화 관찰·기록 활동을 펼쳤다.이번 성과는 생태복원지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 결과다.권영석 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