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4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충청남도, 한국일보와 함께 ‘2025 충남·논산 국방산업육성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4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충청남도, 한국일보와 함께 ‘2025 충남·논산 국방산업육성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충남 논산시가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해 첨단 국방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4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충청남도, 한국일보와 함께 ‘2025 충남·논산 국방산업육성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국방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로, 국방과학연구소·건양대학교 등 연구기관 전문가와 주요 방산기업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방산기술, 무인 로봇 전력, 스마트 군수·정비 등 미래 국방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전장의 변화와 충남 국방산업 전략 △AI 기반 지상 로봇 발전 방향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추진 현황 등을 제시하며 논산의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시는 포럼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에 나선다.

    또한 산업·기술·인재가 결합된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교통 접근성과 국방 기반이 뛰어난 도시로 미래 국방산업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이 크다”며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국방군수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