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신부 초청 ‘빛과 색의 판타지’ 특강 진행대전시, 내년 6억 원 규모 서예진흥원 예산 지원 예정
  • ▲ 조원휘 의장이 서예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전통과 현대 예술 융합’ 지원을 약속했다.ⓒ대전시의회
    ▲ 조원휘 의장이 서예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전통과 현대 예술 융합’ 지원을 약속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24일 조원휘 의장이 대전시청에서 열린 서예진흥원 서예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의 특강은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가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를 주제로 마련됐고, 서예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명실상부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님의 작품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매개로 하지만 화선지 대신 유리와 빛을 사용할 뿐 근원은 서예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는 내년에도 6억 원 규모의 서예진흥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시의회는 서예를 비롯한 전통 예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