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2일까지 기동반 운영·분리배출 홍보 강화… '물기 제거 등 배출 요령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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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폐기물 적정배출 홍보문.ⓒ천안시
천안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김장철 증가하는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특별 수거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김장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지역별 김장 쓰레기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에 나선다.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은 대책 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나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대규모 음식점 등 다량 배출사업장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위탁처리 업체를 통해 김장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안내됐다.시 관계자는 “김장철에는 평소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증가해 주민 불편이 커짐에 따라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하게 됐다”며 “깨끗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물기 제거와 분리배출 요령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