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전사자 유가족 발굴 성과…국방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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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논산시장(왼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한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장병의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역 보훈단체와 협력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으며, 지난해 44명의 유가족이 시료 채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훈 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할 방침이다.백성현 시장은 "전쟁 영웅들의 가족을 찾아드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라며 "유공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