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김영환 지사 “과잉 표적수사… 정치적 탄압” 정면 반박‘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나흘째 악취·분진… 산업단지·주민 생활 직격탄학교 비정규직 내일 총파업 돌입…급식·돌봄대란 빚나천안·아산에 5만석 돔구장 건설·보령엔 AI데이터센터, 대전엔 ‘에어버스 테크 허브’ 구축
  • ▲ 충북경찰청이 야바·대마를 밀반입·유통한 외국인 마약사범 106명을 검거하고 이중 59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 간 국제택배를 통해 야바를 들여오거나 텔레그램 기반 `던지기' 방식으로 대마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이 압수한 압수물.ⓒ충북경찰청
    ▲ 충북경찰청이 야바·대마를 밀반입·유통한 외국인 마약사범 106명을 검거하고 이중 59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 간 국제택배를 통해 야바를 들여오거나 텔레그램 기반 `던지기' 방식으로 대마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이 압수한 압수물.ⓒ충북경찰청
    ◇ 이랜드 물류센터 화제, 연기·냄새 지속…주변 공장 가동 중단·아파트 주민 고통 호소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나흘째지만 악취와 분진이 산업단지 전역에 퍼져 직원·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60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내부 잔불과 연기, 분진이 계속돼 주변 공장들은 가동을 멈추거나 공조시설을 차단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환기와 외출도 어려울 정도라며 어린이집 등하교도 중단하는 등 생활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경찰·소방당국은 안전 확보 후 21일쯤 합동 감식에 들어가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

    ◇ 대법원에 탄원서 제출 예고… “도정 흔드는 먼지털이식 수사, 조속히 마무리해야”

    김영환 충북지사가 ‘돈 봉투 수수 의혹’ 경찰 수사를 정치적 탄압·과잉 표적 수사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불법 녹취를 기반으로 한 압수수색 등 위법 수사라며 대법원에 재항고 이유서 제출, 탄원서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정 발목을 잡는 먼지털이식 수사”라며 조속한 종결을 촉구하고, 국회 호소 등 강경 대응 방침도 선언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피선거권이 허락되는 한 출마한다”며 재선 의지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다음은 2025년 11월 19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 “과잉 표적수사” 김영환 지사 정면 반박 [충청브리핑]
    도정 흔드는 먼지털이식 수사라며 대법원에 탄원서 제출 예고

    – 김영환 “경찰의 정치탄압… 불법수사로 재선 저지” [중부매일]
    녹취록 위법 수집·별건수사 주장… 충북청 “법·원칙 따라 진행”

    [경제·산업]
    – “AI 거품론에 흔들” 코스피 4000선 붕괴 [조선일보]
    반도체 쏠림 심화… 삼성·하이닉스가 시총 증가분 42%

    – 비트코인 9만달러 붕괴… 올 상승분 모두 반납 [동아일보]
    미 기술주 하락에 안전자산도 동반추락… 공포지수 27% 급등

    – 전국 분양가 ‘평당 2000만원 시대’ 열렸다 [매일경제]
    서울은 이미 4700만원 돌파… 공급·수요 모두 부담 가중

    – 반도체 공장 10곳 짓는 용인… “전력은 이미 바닥” [한국경제]
    원전 여러 기 필요 수준… 산업계 전력난 비상

    – 희망퇴직 한파… 충북 제조업 고용불안 확산 [충청타임즈]
    LG·롯데 잇단 감원에 지역 산업 전반 구조조정 공포

    [치안·사건사고]
    – 충북경찰청, 외국인 마약조직 106명 검거 [충청브리핑]
    야바·대마 국제택배·‘던지기’ 방식… 59명 구속·압수물 대거 확보

    – “마약 싸인펜에 숨기고 좌표로 거래” 범죄조직 침투 심각 [충청타임즈]
    지역 불법약물 청정지 옛말… 신고 시 신원보장·보상금 강조

    – 부산 고교생, 1시간 응급실 전전하다 숨져 [한겨레]
    의료 공백 문제 다시 불거져… 응급의료체계 개선 촉구

    – 147억 편취 도운 40대, 항소심서 징역 11년 [충청투데이]
    직원 135억원 횡령까지 이어진 사기… 죄질 불량 판단
  • ▲ 충남도가 일본 도쿄돔을 벤치마킹한 ‘초대형 복합돔 프로젝트’를 천안아산에 본격 추진한다. 5만석 이상 규모의 돔구장을 중심으로 공연·스포츠·쇼핑·관광을 통합한 도심형 문화단지를 구축해 2031년 완공 시 국내 최대 돔구장이 탄생하게 되며, 도는 K-팝 공연과 프로야구를 연중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가 일본 도쿄돔을 벤치마킹한 ‘초대형 복합돔 프로젝트’를 천안아산에 본격 추진한다. 5만석 이상 규모의 돔구장을 중심으로 공연·스포츠·쇼핑·관광을 통합한 도심형 문화단지를 구축해 2031년 완공 시 국내 최대 돔구장이 탄생하게 되며, 도는 K-팝 공연과 프로야구를 연중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라이브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충남도
    [사회·노동]
    – 내일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급식·돌봄 비상 [충청브리핑]
    교육청, 학교별 급식대책 마련… 일부 학교 운영 차질 불가피

    – 충북 학교 비정규직 파업 임박… 현장 혼란 우려 [충청타임즈]
    급식·돌봄 공백 현실화… 협상 결렬로 장기화 가능성
    – 충북도의원 ‘개인 보좌관’ 논란 확산 [충청타임즈]
    의회 아닌 개인명함, 피감기관 자료 요구 등 도의장에 징계 요청

    – 아동학대 의심 신고 1000건 돌파… 2년 만에 두 배 급증 [충북일보]
    전문 인력·쉼터 수용 한계… 대응 체계 보완 시급

    [안전·재난]
    –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나흘째… 악취·분진에 산단 마비 [중앙일보]
    어린이집 등하교 중단·공장 가동 멈춤… 21일 합동감식 예정

    – “연기·냄새 계속”… 주민·직원 생활 피해 극심 [충청브리핑]
    60시간 만에 꺼졌지만 잔불·분진 지속… 산업단지 전체가 고통

    – 영동 종오리 농장 AI 의심바이러스 검출 [한겨레]
    4000마리 매몰… 방역대 10km 정밀검사

    –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또 좌초… 예산 5000만원 전액 삭감 [충청타임즈]
    “장소·형태 공론화 필요”… 도의회 심사서 제동

    [지방행정·지역발전]
    – 천안아산에 국내 최대 ‘5만석 돔구장’ 추진 [충청투데이]
    2031년까지 1조 투입… 프로야구·K팝공연 연 200일 가능

    – 김태흠 “천안아산역 중심 K-팝·야구 돔 조성” [대전일보]
    악천후 영향 없는 복합문화체육공간… 접근성 강점

    – 보령에 2조 규모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대전일보]
    웅천산단 10만㎡ 부지… 내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

    – 대전에 ‘에어버스 테크 허브’ 구축 [대전일보]
    세계 최대 방산·항공기업과 협력… 연구개발 플랫폼 강화

    – 대기업 800조 국내투자, 충청권은 왜 없나 [중도일보]
    AI데이터센터 입지 경쟁서 전력수급·부지 조건에서 밀려

    –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청신호 [충북일보]
    국회 국토위, 연구용역비 5억 반영

    [국제]
    – 中·日 갈등 속 ‘일본 굴욕 영상’ 확산 [중앙일보]
    중국 강경 행보에 일본 고개 숙인 모습 논란

    – 北 “한국 핵잠수함 보유, 핵 도미노 우려” 비난 [동아일보]
    한미 합의 발표 나흘 만 첫 반응… 도발 시사

    [사법]
    – 고검장 6명 중 5명 공석… 검찰 수뇌부 사실상 마비 [중앙일보]
    실무인력도 태부족… 조직 공백 심화

    – 성남도개공 대장동 민사소송, 내달 첫 변론기일 [동아일보]
    소송 제기 1230일 만에 재판 본격화

    [IT·과학]
    – 클라우드플레어 오류… 챗GPT·아마존 등 대규모 접속 장애 [한국경제]
    전 세계 인터넷 혼란… 국내도 서비스 중단 다수

    [에너지·환경]
    – 정부 ‘탈석탄’ 가속… 산업계 “전기료 부담 커진다” [동아일보]
    석탄발전 40기 2038년 폐쇄… AI 데이터 수요가 변수

    [소비자·지역사회]
    – 천안 ‘벽산블루밍 파크포레’ 투자회원 모집 논란 [중부매일]
    사업 승인 전 홍보·시세차익 광고… 시 “신고된 것 없다”
  • ▲ 대전시와 에어버스는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
    ▲ 대전시와 에어버스는 18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