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기획 첫 축제, 지역 브랜드와 공동체 회복 시도저잣거리 재현·전통놀이·농산물 체험으로 세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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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충화 서동요 저잣거리 난장판 페스티벌’홍보물.ⓒ부여군
부여군은 오는 29일 충화면 주민 주도형 첫 축제 ‘충화 서동요 저잣거리 난장판 페스티벌’을 서동요 역사 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면민들이 기획전 과정에 참여해 마련했으며,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과 농산물 체험,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지역 브랜드 확산을 동시에 노린다.축제는 서동요 사극 드라마 세트장 저잣거리에서 열리며, 인절미 떡메치기, 지게놀이 등 체험과 충화 농산물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또 출향 인사와 주민, 손주 세대까지 참여하도록 홍보해 지역 공동체와 세대 교류의 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충화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 박종만 위원장은 “한옥 펜션 착공과 거점센터 완공 등 면민 지혜가 필요한 사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축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민자치회 신태현 회장도 “서동요역사관광단지를 활용한 첫 축제가 충화 지역 브랜드를 알리고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한편 충화면은 5년간 기초생활거점사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거점센터 신축과 문화 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했다.이번 페스티벌은 면민 20여 명이 축제 기획 강좌를 수료하고 문화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첫 주민 주도형 축제를 기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