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박람회서 첨단 의료·헬스케어·도시브랜드 집중 홍보 중동 고소득층·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수요 선점 나서
  •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한류박람회(K-EXPO UAE)’에 참가해 대전의 의료·웰니스 관광과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대전관광공사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한류박람회(K-EXPO UAE)’에 참가해 대전의 의료·웰니스 관광과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한류박람회(K-EXPO UAE)’에 참가해 대전의 의료·웰니스 관광과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두바이 글로벌 빌리지에서 열렸으며, 약 1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공사는 첨단 의료기술,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운영한 홍보관에서 유일하게 의료·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참여해 중동권 의료관광 수요층을 겨냥한 홍보를 강화했다.

    ‘대전 여행 마그넷 만들기’ 체험과 SNS 연계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대표 축제와 마스코트 ‘꿈씨패밀리’를 활용해 대전의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전달했다.

    김용원 사장은 “대전은 과학과 의료가 결합된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이번 박람회에서 확실히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대전형 의료·웰니스 관광의 브랜드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