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95.4% 늘어난 1,876톤 매입연말까지 수확기 쌀값 반영해 대금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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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시장.ⓒ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을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려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기성동 등 9곳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876톤을 매입한다.매입 대상은 수분 13~15%로 건조된 ‘친들’과 ‘삼광’ 품종이며, 품종검정을 통과해야 한다.비대상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되므로 각 농가는 유의해야 한다.매입 대금은 매입 당일 40kg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연말까지 잔금을 지급한다.이장우 시장은 “집중호우와 병해 피해 속에서도 농사를 이어온 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매입 확대가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