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선 이후 매출 1억 8천만 원… 지역 대표 브랜드 도약슈크림맛, 중구·서구 매장서 11월 셋째 주부터 순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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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의 명물 ‘꿈돌이 호두과자’가 젊은 세대 취향을 맞는 ‘슈크림 맛’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대전의 명물 ‘꿈돌이 호두과자’가 젊은 세대 취향을 겨냥한 ‘슈크림 맛’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기존 팥앙금 맛에 이어 두 번째 맛으로, 지역 대표 캐릭터 상품의 시장 확장을 노린다.슈크림맛은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에서 11월 셋째 주와 서구 꿈심당에서 12월 초부터 판매된다.시는 판매에 앞서 지난 10일 시청 어린이집에서 시식 행사를 열었으며, 아이들은 '맛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판매소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 286번길 3), △서구 꿈심당(둔산로 241 보라아파트 상가 101호) 두 곳이다.시는 캐릭터와 트렌디한 맛을 결합해 전 세대가 즐기는 대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팥을 선호하지 않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8월 0시 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꿈돌이 호두과자’는 출시 석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80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