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문화 품격 강화, 시민 문화 향유 확대11월 중 서류심사·제안평가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 ▲ 월간 대전예술 표지.ⓒ대전예총
    ▲ 월간 대전예술 표지.ⓒ대전예총
    대전예총은 10일 지역 예술문화 전문 월간지 ‘대전예술’의 2026년도 디자인·편집·인쇄물 제작을 맡을 전문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월간 대전예술’의 품질 향상과 예술인과 시민에게 더 풍부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고품질 편집디자인과 인쇄물 제작이 가능한 업체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대전예술’은 작가에게 창작 정보를, 시민에게 공연·전시 등 예술문화 소식을 전달하며 지역 예술 발전과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입찰은 10일 대전예총 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1차 서류심사는 18일까지 자료 제출 후 20일 발표된다.

    2차 제안평가는 25일 제안서 접수, 27일 제안발표회를 거쳐 28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며, 기술협상과 본계약은 12월 중 진행된다.

    대전예총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전의 예술과 문화를 보다 품격 있게 담아낼 전문업체를 선정하고자 한다”며 “월간 ‘대전예술’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