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점자도서관 발전 공로 인정“책임감 더 커져… 건강 정보 전달 계속하겠다.”
  • ▲ 충남대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6일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점자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점자도서관의 감사패를 받았다ⓒ충남대병원
    ▲ 충남대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6일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점자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점자도서관의 감사패를 받았다ⓒ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은 6일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점자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점자도서관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매년 점자도서관과 협력해 점자의 날 행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점자리플릿 제공과 조기 증상·예방 홍보 등으로 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정혜선 센터장은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시각장애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병원 심뇌혈관질환 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 지정 이후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 △조기 재활 및 예방 교육 △지역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