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클래식·오페라·무장애 공연 등 조성연 음악감독 중심, 한국과 서양 전통음악의 융합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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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를개최한다. 사진은 바로크 음악제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연정 국악원 큰 마당과 작은 마당에서 KBS 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음악제는 올해가 11회째로 고(古)음악을 원전 악기로 복원·연주하며,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바로크음악을 함께 선보이는 융합 축제로 마련됐다.조성연 음악감독이 총괄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뮤지컬 <토 장군을 찾아라.>를 시작으로 <E. 발렌주엘라 & 세종 앙상블>, 오페라 <라보엠>, <이혜림 & 최유미 듀오 리사이틀> 등 다양한 무대로 이어진다.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 일본 예술단 MMM의 초청공연,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앙상블>, <트리오 가온> 등도 무대에 오른다.특히 12월 6일 피날레는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목원대가 참여해 200여 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장엄한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