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 공영주차장·보행교 개량·산책로 조성 등 예산 지원 약속“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대전의료원 등 현안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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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시장, 동구서 구민 400명과 소통하고 숙원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경태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올해 마지막 자치구 방문지로 동구청 대강당을 찾아 구민 400여 명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이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행정을 통해 숙원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우선 박희조 청장이 건의한 ‘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주차난 해소가 시급한 지역으로, 조속한 조성을 위해 예산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또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 지원과 관련해 “전국 최초의 공공 복합형 복지시설로 추진되는 만큼, 2025년 3회 추경을 통해 설계비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구민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 공사 △보훈회관 기능 보강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이 시장은 “낭월동 보행교는 반복된 침수와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3억 원 지원을 약속했고, “가오동 산책로는 주민 이용 수요가 높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3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다.또 “대청호오백리길의 흥진한터 주차장 불편 해소를 위해 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동구 보훈회관 기능 보강 사업과 관련해 “보훈단체와 보훈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동구는 제 마음의 고향이자 대전의 시작점”이라며 “대전 메가 충청 스퀘어, 대전의료원, 대청호 장미공원, 삼정지구 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구의 부흥과 대전의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