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경제성장 주역’ 기업인 격려… “도, 전폭 지원 아끼지 않겠다” “북도칠성처럼 빛나는 7대 1위 성과, 모두 기업인 손끝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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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4일 청주 메리다웨딩홀에서 열린 제19회 충북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축사을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홀에서 열린 ‘제19회 충북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기업인들의 헌신과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 지역 경제의 진정한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이 부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충북 경제의 심장을 뛰게 하는 주역분들을 모시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라며 “도지사님께서도 가장 좋아하는 행사 중 하나지만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그 뜻을 전하고자 왔다”고 말했다.그는 “충북도의 일자리와 소득, 삶의 질 향상은 결국 기업인들의 땀과 노력에서 비롯된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도민 모두가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부지사는 충북의 경제지표 성과를 열거하며 “요즘 충북은 ‘북도칠성’이라 불릴 만큼 전국 1위를 기록한 7개의 대표 성과를 자랑한다”며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수출 성장률, 고용률 1위와 실업률 최저, 투자유치 63조원, 전통시장 활성화 대통령상, 외국인 유학생 및 출생아 증가율 1위까지 모두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손끝에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그는 “이 모든 성과는 충북 기업들의 뿌리 깊은 성장과 끊임없는 혁신 덕분”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기업이 자리 잡고 활력 있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 부지사는 “오늘 시상은 단지 한 기업 대표에게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한 모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노력에 대한 헌정”이라며 “중소기업대상, 장수기업, 우수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모든 수상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비록 대외 경제 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지금처럼 도와 시군, 기업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의 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