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예산 확보·관광 산업 강화 등 시정 총력 지시“대전 빵축제·정원박람회, 전국 대표 행사로 육성하라”
  • ▲ 이장우시장.ⓒ대전시
    ▲ 이장우시장.ⓒ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겨울철 화재 예방과 내년도 예산 확보, 관광 산업 육성 등 시민 안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온이 낮아지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소방본부 중심으로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민간에도 경각심을 높이도록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또 “예결위 충청권 위원들과의 협조를 강화해 현안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관광 산업과 관련해선 “한밭수목원에서 갑천생태 호수공원까지 약 8km 구간을 연계한 대형 정원박람회를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대전 전역 제과업체가 참여하는 전국 대표 빵 축제로 확대해 대전을 ‘대한민국 빵의 수도’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청렴하고 책임감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라”며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