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충북대에 쌀 200포 기부… ‘천원의 아침밥’에 온정 더해세명대, ‘에어로케이 잡페어’서 항공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왼쪽부터 서현정 농협은행충북대지점 부지점장, 김종석 농협충북대지점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고창섭 충북대총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경열 충북대 대외협력본부장.ⓒ충북농협
    ▲ 왼쪽부터 서현정 농협은행충북대지점 부지점장, 김종석 농협충북대지점장,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고창섭 충북대총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경열 충북대 대외협력본부장.ⓒ충북농협
    충북지역 대학들이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 학생 복지를 위한 식자재를 전달하며 ‘든든한 아침’을 선물했고, 대학은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취업 문을 넓혔다.

    ◇ 충북농협, 충북대에 ‘천원의 아침밥’ 쌀 200포 전달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3일 대학본부에서 충북농협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쌀 200포(2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북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협이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대학생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종석 농협충북대지점장 등 농협 관계자와 고창섭 총장, 김경열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용선 본부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아침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는 충북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매년 학생 복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대는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통해 고물가 시대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3일 ‘2025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Job Fair)’에 참여해 항공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세명대
    ▲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3일 ‘2025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Job Fair)’에 참여해 항공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세명대
    ◇ 세명대, ‘에어로케이 잡페어’서 항공서비스학과 현장탐방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황형서)는 3일 ‘2025 에어로케이항공 잡페어(Job Fair)’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항공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주최·주관한 항공업계 최초의 ‘원데이 하이어링(One-day Hiring)’ 채용박람회로, 채용과 산업 정보 교류가 동시에 이뤄진 실질적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현직자 토크콘서트, ‘우자까’ 작가 우은빈 초청 명사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학생들은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조민경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학생들이 항공사 채용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현장탐방, 진로특강, 모의면접, 1대1 상담 등 맞춤형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