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6만7000명 방문한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성료 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 아시아모델어워즈 대중문화 크리에이터상 수상
-
- ▲ 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이가 대중문화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 위부터 유튜버 춤추는 곰돌, 소정, 나율, 정찬 감독.ⓒ청주시
청주시가 ‘달콤한 도시’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이틀간 열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6만7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청주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춤추는 곰돌’은 국제무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저트 도시 청주’의 달콤한 축제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총 6만7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산업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 첫날 개장식과 디저트 나눔행사로 포문을 연 이번 행사는 지역 제과·제빵 전문점과 휴게음식점 등 5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업체들은 독창적인 레시피로 만든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특히 개성주악, 술빵, 약과 등 우리 전통 한식 디저트를 알리는 5개 특별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또한 제과·제빵 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전시·판매, 버스킹·클래식 공연, 동행축제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이번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전국 소비행사와 연계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행사도 병행, 지역 상권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디저트 도시 청주’의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며 “디저트·베이커리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홍보대사 ‘춤추는 곰돌’, 국제무대서 수상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춤추는 곰돌’(본명 김별)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5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대중문화 크리에이터상을 수상했다.시상식에는 함께 활동 중인 ‘춤추는 나율’(구독자 112만 명), ‘춤추는 소정’(85만 명), AFSTARZ 정찬 감독이 참석했다.‘춤추는 곰돌’은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SNS 통합 구독자 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K-댄스 아티스트로, 청주에 거주하며 댄스 학원과 엔터테인먼트사를 운영 중이다.그는 “K팝 댄스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재 청주시 홍보대사는 춤추는 곰돌을 비롯해 슈파TV, 홍사운드, 개그맨 최재원 등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