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역 기업과 공동관 운영 인재양성·연구 인프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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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지역 반도체 산업 홍보를 위한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바이어 상담과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번 전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며,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전 분야의 280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박람회다.

    대전시는 △파네시아 △동우텍 △나노시스템 △피코팩 △한국센서연구소 △한국나노오트 △헤시스 등 7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기술 홍보와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또 KAIST·충남대·한밭대 등 지역 대학의 반도체 인재양성 사업과 ‘충청권 반도체공동연구소’, 한밭대 클린룸 등 연구 인프라도 함께 소개한다.

    손철웅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 반도체 기업이 국내외 시장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을 뒷받침해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