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시선으로 대전의 역사·문화·예술 재발견글로벌 교류형 골목길 모델 확산 기대
  • ▲ 대전사회혁신센터가 20일‘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별 체험 행사를 가졌다.ⓒ대전사회혁신센터
    ▲ 대전사회혁신센터가 20일‘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별 체험 행사를 가졌다.ⓒ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사회혁신센터는 20·24일 양일간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유학생들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공사이예술문화기획사와 골목 밥상이 맞아 진행한다.

    ‘필름과 함께하는 원도심 투어’는 필름 카메라로 목척교와 중앙시장 등을 탐방하며 대전의 일상을 기록한다.

    또 ‘대전 레트로 감성과 서브컬처 투어’는 원동 락공소와 근현대 건축 전시관 등에서 원도심의 예술과 감성을 체험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문화 확산과 글로벌 교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상호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대전 원도심을 직접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지역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 함께 글로벌 교류형 골목길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