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개월 만에 대전 한정 판매로 의미 있는 성과 시민과 관광객의 응원 속 ‘로컬브랜드 성공 모델’ 자리매김
  • ▲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라면이 시민의 응원과 관광객의 선택이 100만 개 기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라면이 시민의 응원과 관광객의 선택이 100만 개 기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대전시
    대전시는 첫 로컬브랜딩 상품인 ‘꿈돌이 라면’이 지난 6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역 한정 판매임에도 짧은 기간 내 거둔 성과로, 로컬 캐릭터와 일상 식문화를 결합한 대전형 브랜딩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전 한정’의 희소성과 1993 대전엑스포의 추억, 과학도시 정체성을 반영한 ‘꿈씨패밀리’ 세계관이 정서적 연결을 강화했고, 0시축제·대전역 포토존 등 현장 체험 확산이 재구매로 이어지며 흥행을 이끌었다.

    ㈜IC푸드는 11월 중 엑스포시민광장에서 ‘100만 개 돌파 시민감사 이벤트’를 열고, 컵라면 게임과 굿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백화점, 편의점,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 중이다.

    또 엑스포 남문광장·뿌리공원 매점 등 관광 거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의 응원과 관광객의 선택이 100만 개 기록을 만들었다”며 “대전의 로컬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도시브랜드와 소비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