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정원 도시 대전’ 비전 선포정원산업·문화·체험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박람회
  • ▲ 2025 대전정원박람회포스터.ⓒ대전시
    ▲ 2025 대전정원박람회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4~26일까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2025 대전정원박람회’가 한밭수목원(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 서구, 대전산림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류 정원 도시 대전’을 주제로 대전의 정원 도시 비전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클래식 기타 앙상블 공연 △환영사 및 축사 △정원 작품 공모전 시상식 △홍보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전역에는 △작가정원 3개소 △기업 정원 10개소 △시민 정원 5개소 △학생 정원 5개소 등 23개 정원이 전시된다.

    또 42개 정원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전과 반려 식물 클리닉, 삽목·식충식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정원 콘서트 △정원 토크쇼 △식물 경매 △버블매직쇼 △‘들썩들썩 in 대전’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장우 시장은 "정원은 도시의 품격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을 일류 정원 도시로 발전시키고 시민 모두가 정원 속에서 쉼과 힐링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