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버스전용차로 1단계, B2·M1·119번 운행 조정으로 정시성 향상대전 123번 시내버스 안산동까지 연장, BRT 회차지·대기 시설 마련
-
- ▲ 행복청이 오는 24일부터 B2노선을 반석역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한다.ⓒ대전시
행복청, 대전시,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B2노선을 반석역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장으로 시민들은 환승 없이 유성선병원과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특히 광역·시내버스 운행 조정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된다.B2노선 연장으로 △반석역 △반석네거리 △유성선병원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4개 정류장이 새로 생긴다.지난 1일부터 M1번과 119번 버스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행, B2와 함께 신속성을 높였다. 10월 24일부터는 123번 시내버스도 안산동까지 연장 운행한다.박산로 끝에는 BRT 회차지와 운전자 대기 시설이 조성돼 반석역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 편의를 높인다.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례는 행복청, 대전시, 세종시가 협력한 광역교통 체계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광역 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빠르고 편리한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수요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B2 연장 운행으로 출퇴근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운행 초기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